Company Insight #0068
한솔제지, 종이를 만드는 회사에서 ‘종이로 무엇을 대체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업명 : 한솔제지 주식회사
홈페이지 : https://www.hansolpaper.co.kr/
제지산업을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걱정은 디지털화입니다.
책과 문서가 화면으로 이동하면서 인쇄용지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제지회사라면 피하기 어려운 변화입니다.
그런데 2026년의 한솔제지를 보면 종이의 쓰임은 오히려 다른 곳에서 넓어지고 있습니다.
K-뷰티와 K-푸드의 성장으로 화장품·식품 포장용 백판지 수요가 늘고 있고,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고차단성 종이 포장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나무에서 얻은 셀룰로오스를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 사업까지 등장했습니다.
즉 한솔제지가 찾고 있는 다음 성장은 종이를 더 많이 인쇄하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종이라는 소재가 플라스틱과 화학소재가 하던 일을 어디까지 대신할 수 있는가.
지금 한솔제지를 다시 볼 필요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