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Insight #79
동우화인켐, 국산화로 시작한 반도체 소재가 AI 시대의 첨단 공정으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명 : 동우화인켐 주식회사
홈페이지 : https://www.dwchem.co.kr/
동우화인켐은 일반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30년 넘게 소재를 공급해온 기업입니다.
1991년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돼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고순도 약품을 국산화했고, 이후 포토레지스트와 기능성 케미칼, 편광필름, 터치센서 등으로 사업을 넓혀왔습니다.
2025년 매출은 약 2조890억원, 영업이익은 약 1,7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형만 놓고 보면 이미 상당한 규모의 전자소재 기업입니다.
그런데 지금 동우화인켐에서 더 흥미로운 부분은 회사의 시작점이었던 반도체 소재입니다.
AI 반도체와 고성능 메모리 경쟁으로 미세공정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포토레지스트와 초고순도 케미칼, 세정액을 비롯한 공정소재의 기술적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디스플레이에서 축적한 소재·부품 기술은 투명 안테나와 투명 LED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30년 전에는 해외 소재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경쟁력이었다면, 지금은 고객의 다음 공정에 들어갈 소재를 얼마나 빨리 개발하고 양산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동우화인켐을 다시 볼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