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Insight #81
대주전자재료, MLCC 소재로 쌓은 40년 기술이 실리콘 음극재와 AI 전자소재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기업명 : 대주전자재료 주식회사
홈페이지 : https://www.daejoo.co.kr/
대주전자재료를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이라면 ‘실리콘 음극재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밀도와 충전성능을 높일 차세대 소재로 실리콘 음극재가 주목받으면서 대주전자재료 역시 배터리 소재기업으로 많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뿌리는 배터리가 아닙니다.
1981년 설립 이후 전도성 페이스트, 태양전지 전극재료, 고분자재료, 형광체 등 전자재료를 개발해온 회사입니다. 특히 MLCC와 칩부품에 사용되는 전도성 페이스트는 지금도 회사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그리고 최근 이 오래된 전자재료 사업과 새로운 배터리 소재 사업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는 고성능 MLCC 수요를 키우고 있고, 전기차에서는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기 위한 실리콘 음극재 채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1,9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6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60억원으로 약 58% 늘었습니다.
지금 대주전자재료를 다시 볼 이유는 그래서 실리콘 음극재 하나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라는 서로 다른 성장시장이 대주전자재료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전자재료 기술’에서 동시에 만나고 있기 때문입니다.